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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이나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들을 소개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현기증이나 두통이 찾아와 병원을 방문하면 뜻밖에 빈혈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걱정이 앞서지만 꾸준한 병원 진료와 식사, 생활습관을 고쳐나간다면 금방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꺼에요.
빈혈은 적혈구의 숫자나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의 양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속에 들어있는 붉은 색소를 말하며, 혈액 속을 다니면서 우리몸 속에 산소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감소하면 산소가 부족하여 쉽게 피로하게되고, 두통이나 현기증, 창백한 피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빈혈의 원인은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철분 부족과 엽산, 비타민 B12의 결핍, 골수 기능 저하 등이 있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철분 양은 성인의 경우 10~15mg으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월경기에 많은 철분이 배출되는 여성이나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도 철분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일
딸기와 체리, 키위,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에는 약간의 철분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의 경우 철분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좋은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엽산이 많이 함유된 밤이나 포도, 살구, 무화과, 바나나, 복숭아, 자두 등 말린 과일에도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과일은 건강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뿐,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병원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