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살을 빼고 싶은데 만사가 귀찮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녹차는 다이어트의 첫걸음을 떼는데 좋은 식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체중감량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방법, 성공사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분명히 존재할텐데요, 대체로 운동과 함께 항상 지적되는 요소가 바람직한 식습관입니다.




녹차 카테킨은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평소 잘 움직이지 않는 성격인데다가 식사량도 많은 경우 몸 구석구석 지방이 축척되어 살이 찌기 마련입니다. 녹차에는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효능을 가진 '카테킨'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매일 녹차를 꾸준히 마신 경우 아무것도 하지않은 바람과 비교해 체중이 낮거나 감량된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녹차 안에 있는 카테킨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더 많은 지방을 태우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카테킨(폴리페놀)은 체중감량 뿐만아니라 심장병 위험을 낮춰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는 스트레스를 낮춰줍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체내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스트레스 호르몬)이 마구마구 생성됩니다. 이 호르몬은 적당히 분비될 때는 우리몸의 대응력을 높여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많이 분비되면 혈압을 상승시키고 수면장애, 불안감 등 정신적인 영향뿐 아니라, 복부에 지방을 축척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녹차에 함유된 'L-테아닌'이라는 성분은 이러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낮춰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따뜻한 녹차를 천천히 마시는 행위 자체도 심호흡을 하는것 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진정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녹차는 이러한 다이어트 효능과 더불어 식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다이어트 방법에 비해 효과적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조리할 필요없이 컵에 녹차티백을 하나 넣고 따뜻한 물만 부어주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것이 좋을까?


녹차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카페인 때문에 불면증이나 빈맥,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연식품은 농축된 알약이나 건강보조식품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덜하지만 자기몸에 맞는 양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품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하루에 4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녹차 카데킨의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며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