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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 난방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보일러로 집 안 전체를 난방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거실 혹은 방에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깔고 지내는 분들도 많은데, 실제 부담되는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전기요금 계산해보기
먼저 사용중이거나 구매하려는 전기장판 제품의 소비전력을 알아야 합니다. 온도조절장치에 나와있거나 제품 스펙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의 경우 소형은 대략 100w에서 중형, 대형으로 넘어갈수록 소비전력이 증가하다가 특대형의 경우 400w가 넘어가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소비전력 200w짜리 2-3인용 제품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먼저 검색창에 '전기요금계산기'라고 검색합니다. 한전사이버지점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로 접속합니다.
메뉴 중에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선택합니다. 누진제 특성 때문에 각 가정별 전기 사용량에 따라 같은 양의 전기를 쓰더라도 요금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용량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월평균 전기요금을 입력합니다. 고지서에 나와있는 금액을 입력하거나 잘 모르실 경우 대략적인 액수를 기입합니다.
예를 들어 전월 전기세가 35,000인 경우 값을 입력하고 전기제품 소비전력에 위에서 말한 200w를 입력합니다. 평균 1일 소비시간은 전기장판을 8시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8을 입력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결과가 나오는데 평균 35,000원의 전기세가 나오는 가정의 경우 200w 짜리 전기장판을 하루 8시간 사용하는 경우 10,460원이 추가되어 45,460원의 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계산일 뿐, 실제는 조금 편차가 있습니다. 소비전력이 200w라고 하더라도 온도조절장치에 의해 적정온도를 기준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대략적인 전기장판 전기요금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른 전기제품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시면 월간 비용을 측정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